소규모 네트워크 구성시에는 허브라는 장비와 케이블 그리고 케이블에 연결되는 단말기만 있으면 가능했으나 중·대형 네트워크는 네트워크간 연결을 해주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라우터이다. 라우터는 장비로도 존재하지만 백본과 같은 장비는 라우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백본에 의해 중·대형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다.전용의 라우터를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5월 28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등 중국 정부 관료와 통신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보화와 IT산업 발전 경험`을 주제로 강연했다.양 전 장관은 강연에서 "정보화 성공 여부는 통신 수요를 충족시키는 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현대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이를

신임 조달청장에 권오규 재정경제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조달청장에 권오규 재경부 차관보를 기용하는 등 9명의 신임차관(급) 인사명단을 발표했다.신임 권오규 조달청장은 74년 행정고시에 합격(15회)한 뒤 △경제기획원 사무관 △IBRD 경제조사관 △경제기획원 자금계획과장·동향분석과장·인력과장·총괄과장·통상1과장·지역1과장 △ 대통령 정책

최병갑 (합)동양통신 대표는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21대 총재로 당선돼 19일 인천 송도 비치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병갑 총재는 "열린마음과 겸손한 봉사를 21대 우리지구의 슬로건으로 내세울 것"이라며 "회원들의 유대를 한층 강화해 지구발전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총재는 "국제라이온스 협회가 사회봉

이계신 前 정보통신부 부이사관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설 정보통신교육원 원장으로 지난 15일 취임했다. 신임 이계신 원장은 국립체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행정학과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63년 서울중앙전화국 서무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원장은 △서울체신청 업무1국 영업과장 △서울체신청 업무2국 우정관리과장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교수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19개 상임위 및 특별위원장을 선출, 16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이 선출됐으며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 박상규 의원이 맡게 됐다. 과기정위는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한나라당 7명, 새천년 민주당 8명, 한국미래연합(비교섭 단체) 1명의 분포를 보였다.

양준철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최근 방한 중인 아세안 회원국 대표단을 맞아 정통부가 포스트 IT월드컵 일환으로 올 하반기부터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동아시아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비롯해 IT HRD(인력 자원 개발) 협력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아세안 대표단은 정통부가 올 하반기 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 등 동남아 IT 개발도상국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www.etri.re.kr. ETRI 원장 오길록)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 ETRI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함신익(미 예일대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태원(명성황후 출연), 색소포니스트 최광철씨가 협연하며, 성우 박일, 김혜미 씨

지난번에 필자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그것이 오늘날의 시대성을 내포하는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인 이점을 부여 할 수 없다면 새로운 수요(히트상품)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했다.사실 지금까지의 감각적인 상품 아이디어는 그 발상 위에 새로운 이용장면의 성립을 촉진하고, 그 후에 컨셉이 자립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감각적인 상품이 계속해서 등장을 하면,

얼마전부터 우리는 대전환기를 맞이했다. 물건의 생산·재생산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는 새로운 시대 패러다임의 시기가 됐다. 마케팅적으로 보면 성장기에서 성숙기로의 전환이 시작된 것이다.이 시대에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감성 또는 트렌드라는 말에 의해서 새로운 행동의 단서를 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소유시대에서 사용시대로 변화를 하는 시기에 있어서 이러한

새로운 가전 혁명의 총아인 홈네트워크 시장이 서서히 떠오르고 있다. 홈네트워크는 TV·PC·냉장고·세탁기 등 가정에서 쓰는 모든 전자제품을 네트워크로 연결, 쌍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정보통신부와 업계에서는 2005년쯤이면 인터넷 가전을 포함한 홈네트워크 세계 시장 규모가 3600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을

김시중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8∼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02 년 세계 한민족 과학기술자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이 과학기술 정책에 관해 특별강연회 갖는다.

김인제 전 SK C&C 컨설팅본부장이 한진해운의 IT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 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 사장은 뉴욕주립대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성SDS IT컨설팅 사업팀장 등을 지냈다.

우순현 (주)우성통신 대표(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이사·전 부산시회장)는 4일 수영로 로타리 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영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강원도회장 등 3명의 정보통신공사업계 대표들이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 출마,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화제다. 강원도 태백시 시의원에 당선된 정보통신공사협회 김영수 강원도회장은 태백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및 태백발전 추진위원회 위원, 태백상공회의소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 밖에 김관중 (유)한일통신 대표는 광주광역시

전정봉의 21세기 마케팅 교실시장에서 왜 일부 상품만 히트상품이 되는가? 경영인은 물론이고 영업이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때때로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해 보게 된다.현실적으로 많은 마케터나 마케팅연구가들은 공급자 입장에서 시장을 본다.그리고 소비자를 돈을 쓰는 대상으로 포착하고 있다. 그래서 히트상품이 나오면 기업전략의 승리

●인터뷰-윤종록 e-biz사업본부장KT의 e-biz사업본부는 민영화와 함께 통신사업자에서 인터넷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KT의 미래를 담고 있다.초고속인터넷과 전화사업 등을 중심으로 한해 12조원에 이르는 KT의 전체 매출규모에서 e-biz사업본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그러나 해마다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전화사업과 이미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초고

표준화가 필요한 이유외국 여행 을 가서 국내에서 가져온 전기제품의 플러그가 맞지 않아 당황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국가간 콘센트 규격이 다르기 때문이다.통신의 경우를 예로 들면, PC통신은 PC간을 전화선으로 연결해도 통신이 되지 않아 모뎀과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게 된다. 보내는 측에서 신호를 바꾸는 방법과 받는 측에서 신호를 되돌려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유엔 총회’에 참석, ‘한국의 정보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유엔을 중심으로 세계 모든 지도자들이 합심해 소외당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저소득 국가에까지 정보화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양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

지난번에 필자는 외주를 통한 구매기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까 아웃소싱을 통해서든지 자체에서 직접 구매를 하든지 어떤 경우라도 구매·공급관리를 잘 한다면 그것이 바로 기업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다. 즉 규모의 경제냐 범위의 경제냐에서 생각을 해 볼 때, 자체조달을 하는 경우와 아웃소싱 외주를 처리하는 경우를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