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개방형 제어 통신망 기술'의 도입이다. 개방형 통신망이란 서로 다른 업체가 제조한 장비들을 서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통신망을 일컫는다. 정보통신과 전기, 건축 분야의 첨단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지능형 빌딩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제조한 수많은 장비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각종 장비들의 유기적인

삼성SDS(대표 김홍기)는 이번에 대형빌딩을 위한 시스템인 'ControlCity'와 중대형 빌딩을 위한 'Control-Smart' 인텔리전트 홈 오토메이션인 'IHA'등을 선보였다. 삼성SDS의 ControlCity는 대형빌딩을 위한 시스템으로 객체지향형 MMI를 채용, 편하고 신뢰성 있는 제어환경을 제공한다. 또 상·하위 네트워크에 이더넷(Ethern

중앙제어주식회사(대표 신상희)가 선보인 전시품은 홈 자동화시스템과 조명제어, 전력제어, 원격검침 등의 시스템이다. 이중 홈 자동화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조명제어에서 원격검침, 방범·방재, 환경제어까지 통합해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고품격의 유럽형 시스템을 채택해 비나 바람, 조도 등의 센서를 통한 가정내의 창문의 자동제어 및 쇼룸을 통한 조명제어와 가스

삼성중공업 주식회사(대표 김징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 인터넷 빌딩/홈 오토메이션시스템인 삼성 i-BAS(Internet Building Automation System)를 선보였다. i-BAS는 강력한 네트워크기술을 바탕으로 블록(Block)형태로 간편하게 시스템을 구성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한 원격제어·검침·감시 기능 등을 제공하며 초

수출 호조 내수시장 수요 감소 대조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 받을 듯전선관련 업체들의 올 상반기동안 광케이블 생산은 감소한 반면 해외수출은 증가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통신선 매출의 증가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광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반면 LG전선을 비롯한 대한전선, 삼성전자 등의 대형 광케이블 제조업체들은 생산능력을 올 연말까

국제컨트로닉스 주식회사(대표 오수관)가 선보인 전시품은 2선식 빌딩 자동제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통신과 전원의 중첩방식을 이용, 해당 층의 기계실작업만으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현장제어반(DDC)을 비롯, 현장기기 및 센서류, 기능모듈간 연결을 전원과 통신이 중첩된 2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현장제어반에 온도·습도센서, 디지털 I

현대오토넷(주)(대표 윤장진)은 홈 네트워크와 보안관련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현대오토넷는 가정 내 홈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연결시켜 주는 '홈 게이트웨이(Home Gateway)'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웹 서버기능과 허브(HUB)기능을 가지며 LonWorks기반의 시스템을 인터넷과 연결시켜준다. 홈 게이트웨이를 통하면 기존 홈 네트워크

국내 IT 산업 중추 자리매김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ETRI 원장 오길록)출신 벤처협의회(EVA : ETRI Venture Association)가 주목받고 있다.EVA는 지난 95년 결성한 ETRI출신 벤처간 정보교류와 각종 기업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친목단체. 지난 80년대 벤처라는 단어마저 생소한 시절, ETRI 출신 벤처기업은 삼보컴퓨터(사장

회절격자 생산 '노하우' 생산단가, 불량률 낮춰중소기업청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2001년 1분기 중앙특허 기술상에서 지석영상 수상. 지난 99년 5월 창업한 (주)해빛정보(대표 박병선)가 창업 2년 만에 일군 성과다.해빛정보의 주요생산품은 회절격자, 광저대역필터.회절격자의 제조방법은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해외출원중에 있다. 회절격자는 가로 세로 각 1

모르스부호가 한때 최고 교육... 이젠 리눅스 운영체계 등 배워 격세지감 '정보통신'과는 어감이 좀 다른 '체신'이라는 말에 흘러간 시간들을 연상하며 가슴 설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메일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전해주는 우편물에 더 익숙한 세대들에게, 우정사업국이 정보통신부의 하부조직으로 흡수된 오늘날의 정보화 물결은 놀라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근대적인 우

감사원 중복투자 예산낭비 초래 체계적 구축 미흡 등 지적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 중인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구축사업이 중복투자로 인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면서도 정작 목표로 하던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이뤄지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4일 지난해 말 건설교통부 등 23개 기관

'국립체신고등학교'는 남북전쟁의 휴전이 한참 문제되고 있던 53년 4월에 통신 업무 기계 선로 전파 등 5개 과로 개교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토에서 그나마 그 피해 정도가 좀 덜했던 부산 가교에서 처음 몇 달을 보내고 53년 8월에 서울로 복교한 뒤 11년간 9회에 걸쳐 총 2,2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53년 이전인 20세기 초에 만들어졌던 1년

민주당 곽치영의원 주장 통신지주회사 설립안 반응"실현불가능한 밑그림 불과" 업계 공박통신시장 3강구도 개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데이콤, 파워콤 등 유·무선 통신사업자를 포괄하는 지주회사가 설립돼야 한다는 민주당 곽치영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의 주장에 대해 관련 업계가 실현성이 없다고 공박하고 나섰다.곽 의원은 14일 '동기식

'딱'하는 호쾌한 타구(打球)음과 함께 '다다다닥'하고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정겹게만 들리는 곳, 선린인터넷고등학교.IT인재를 조기에 육성해 국가정보산업에 이바지코자 설립된 선린인터넷고등학교는 100여 년의 전통을 지닌 학교로서 다른 실업학교의 본보기를 꾸준히 제시해 왔다.산업의 흐름을 재빨리 캐치해 온 선린인터넷고는 실업고도 이젠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

정보통신전문인력 조기양성 국가경쟁력 강화 첩경"정보통신 분야에 있어서도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고 이 전략에 맞춰 전문인력을 조기에 양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천광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교장은 전문인력의 조기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인물이다."특히 전반적인 정보통신에 걸쳐 교육하는 것보다는 '인터넷'이라는 한 분야에 초점을 두고 전문적인 인

SKT 비전 2010 뭘 담고 있나SK텔레콤은 지난달 말 '비전 2010'을 수립하고 내부적으로 발표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발표된 비전은 연초부터 기획됐던 것이나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서 수 차례 조정을 거쳐 만들어진 비전이란 점에 관련업체들의 관심을 모았다.특히 SK텔레콤은 이동전화 시장에서 지배적 사업자란 점에 SK텔레콤의 향후 사업방향은 향후 시장변화를

IMT2000동기식사업 주도권 싸움 경영권 마찰 등 곳곳 의견대립, 충돌IMT-2000 동기방식 사업을 두고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이 상호 이견 충돌로 난항을 겪고 있다.정보통신부에서 IMT-2000 동기방식 사업 참여를 권유해 왔던 LG텔레콤이 그동안의 거부의사를 번복하고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린 가운데 지금까지 동기방식 사업권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닌 하

최근 노텔 네트웍스와 주니퍼 네트워스는 기존 제휴를 넘어서 주니퍼 라우터로 하여금 옵티컬 레이어에 직접 액세스를 가능케 해주는 기술인 패킷·옵티컬 인터페이스들의 상호 운영성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맺었다. 최근 세계적인 네트워크 기업 간의 합병, 제휴 등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어 이번 양사의 기술협력에 별 의미를 두지 않을 수도 있지만 관련업체들은

IT산업 등 신산업 분야 개발, IT 인재양성 등 인프라 구축에 8,000억원의 자금이 집중 투자된다. 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자들이 낸 출연금 1조3,000억 원중 8,000억원을 IT핵심기술 개발, IT전문인재 양성, IT관련 BT(생명공학), NT(극미세기술) 기술 개발 등에 투자하는 내용의 `정보화촉진기금 운용계획`을 국무

희망업체 25일까지 시-도회 접수를기존 시공능력 평가액 사용 원할땐 유효기간 정정 받아야오는 하순경부터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시공능력공시제'가 새롭게 실시된다. 이와 관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희망업체를 일괄접수 받아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협회는 26일과 27일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출,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