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도기술원 관계자는 "재해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기술지도 및 지원에 성실히 노력한 결과 산업재해 감소에 대한 공적이 다른 기관 보다 탁월해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협회 안전지도기술원은 지난 95년 노동부로부터 우리 나라 최초로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부문 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그 동안 1만4000여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지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전국의 안전지도 직원 21명은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지도기술원은 지난 90년대 말 IMF 경제 위기 때 운영상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업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회 전임직원의 노력으로 정상화 돼 현재 시공 현장에 대한 안전지도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최첨단 지도측정장비를 새롭게 구비해 과학적인 안전지도 시스템을 갖추는 등 차별화된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부문에서는 최고의 신뢰성을 갖춘 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편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은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련법 규정에 따라 노동부 장관이 매년 지정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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