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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규제 특구 신규 지정할 것”
이영 중기부 장관, “규제 특구 신규 지정할 것”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7.14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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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규제특구위원회서
제도 고도화 방안 발표

이영 장관 강원 규제특구 방문
규제혁파 통한 성장 유도 강조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강원 규제자유특구와 수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규제혁파를 통한 신산업 혁신성장 의지를 드러냈다.

이영 장관은 강원지역 방문의 첫 행보로 지난 2019년 7월에 지정돼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실증사업과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29개 특구 중 첫 행선지로, 실증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신속한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특구 참여기업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편익 증진, 시의적절한 진료로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비대면진료의 제도화 등을 위해 지정됐으며, 심전도계와 휴대형 엑스선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들이 실증을 통해 개발·상용화돼 지역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특구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위한 규제법령 정비, 임시허가 제품의 사업화 방안 등 특구 참여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장관이 자연스럽게 전달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 장관은 “내년 8월 특구 지정 종료를 앞두고 있어 단순한 실증사업으로 끝낼게 아니라 의료법 개정 등 규제법령 정비를 통해 확실한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언급하며, “오는 7월 25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신산업 규제 혁파를 위한 특구 신규 지정과 함께 제도 고도화 방안도 발표해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정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제도 도입 3년차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29개가 지정됐으며, 투자유치 2조5000억원, 일자리 2400여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삼현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기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삼현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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