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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국방 우주 안보 발전 한뜻
산·학·연·관, 국방 우주 안보 발전 한뜻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7.1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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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우주안보포럼, 14일 출범식
초대 회장에 류연승 명지대 교수

산업 발전 선도적 역할 수행 다짐
정책·기술·산업 발굴 및 육성 추진
국방우주안보포럼이 14일 경기 용인시 명지대학교 방산안보연구소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방우주안보포럼이 14일 경기 용인시 명지대학교 방산안보연구소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은 국가 안보에서 우주 공간을 주목, 우주 군비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의 미국에 대한 우주 패권 도전은 양국의 군사적 갈등 고조는 물론, 국제적인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국방 우주 안보 정책·기술·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포럼을 설립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국방우주안보포럼(회장 류연승 교수)은 14일 경기 용인시 명지대학교 방산안보연구소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방산 관련 기관·업체 등 '산업계', 우주안보 관련 대학·연구소 등 '학계', 방산·보안·안보 관련 연구기관 등 '연구계', 군 부대 등 '공공'에서 4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이 중심이 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라 우주 안보 산업이 미래의 블루오션 산업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국방 우주 자산 및 정보의 안전한 관리, 물리적·비물리적 침해 대응 등을 위한 국방 우주 안보의 전문성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포럼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국방 우주 안보에 관한 정책, 기술, 산업 관련 연구활동을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출범식에서 류연승 포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우주 안보라는 개념 자체가 아직까지는 생소하다"며 "학계에서 우주 안보라는 화두를 국가에 던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럼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정부가 우주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주 안보라는 개념 정립과 관련 정책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우주 산업을 창출시켜 방산 스타트업과 벤처회사의 육성·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박호 군인공제회 C&C 사장(전 합참 사이버지휘통신참모부장)은 축사에서 "우주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경쟁은 '우주 안보가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며 "이 같은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 또한 최근 항공우주청을 설립, 항공 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항공 우주 발전 생태계 조성·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오늘 포럼의 출범이 매우 뜻깊다"며 "포럼이 중소기업 등 민간 기업 중심의 우주 산업 발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다시금 출범을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안보(임종빈 박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 팀장) △국방 우주 안보 정책 소요(손창근 박사, 국방부 보안정책 담당)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은 국방 우주 안보를 위한 개념, 정책, 기술을 발전시켜나간다는 목적 아래, 산·학·연·관의 융합된 노력으로 국방 우주 안보 분야에서 선제적인 능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앞으로 월 1회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발표 및 학습 등 연구활동을 전개한다. 분기마다 세미나 또는 기고 등 정책 제언 활동을 실시한다. 산·학·연이 연계해 미래기술 연구개발(R&D)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방위산업으로 연결되도록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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