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지‧둔치주차장 등
7월 22일까지 민간합동 점검
7월 22일까지 민간합동 점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장마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민간 합동점검을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산불 피해지역, 둔치주차장‧지하차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대상은 산지‧급경사지‧댐‧하천 등 119개소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8일부터 시‧군‧구 및 관계기관은 소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중앙합동점검에서는 각 시도별로 선정된 표본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지속되는 장맛비로 인한 방재시설의 이상 유무, 산사태 우려지역의 땅밀림, 저지대‧상습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계획 수립 여부, 유역(강‧하천)단위 수위‧강우 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민간전문가, 마을 이장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도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8월 초까지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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