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조달청 1694억 입찰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번주 조달청은 총 59건, 169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수요 ‘신흥~용동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추정가격 349억원)’는 지방도 830호선 중 미개통 구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여건이 개선돼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지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공사도 공사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과 관련된 통신공사를 비롯해 김포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 통신공사, 한국교원대학교 부설미호중학교 공간혁신사업 통신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9건 중 4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932억원 상당(55%)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4건(455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477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083억원, 종합평가 350억원, 종합심사 242억원, 수의계약 19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629억원, 경상북도 273억원, 경기도 233억원, 그 밖의 지역이 55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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