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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우주탐사 및 자원활용 기술연구센터 개소
인천시, 미래 우주탐사 및 자원활용 기술연구센터 개소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7.2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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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핵심기술개발 사업 본격 추진
미래우주분야 전문인력 225명 양성
인천시가 '미래우주탐사 및 우주자원 활용 기술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미래우주탐사 및 우주자원 활용 기술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천시와 인하대가 우주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우주탐사 및 우주자원을 활용해 달 탐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우주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7월 25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산·학·연·관 24개 컨소시엄 분야별 사업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우주탐사 및 우주자원 활용 기술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식, 연구센터 소개, 연구개발과 교육 운영을 위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으며, 워크숍에서는 연구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컨소시엄의 연구 인력이 향후 5년간 진행될 연구 내용을 서로 공유했다.

연구센터 사업은 지난 4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사업'에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연구센터는 우주탐사와 우주자원 활용 분야에 대해 실무 중심의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인천에 소재한 인하대, 인천대, 뉴욕주립대와 극지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소, 다윈프릭션과 같은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포함한 총 2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연구센터는 달극지 탐사에 필요한 자율정밀천측항법 기술과 달에 매장된 수자원을 채굴하기 위한 달 탐사 로버, 채굴한 자원을 회수하기 위한 수전해 추력기 등 세계적 수준의 우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달과 화성자원 채취 자원활용 시나리오. [자료=인천시]
달과 화성자원 채취 자원활용 시나리오. [자료=인천시]

또한, 미래우주분야 핵심 기술 개발과 함께 연계해 우주 개발과 관련한 전문 트랙형 교육과 현장 실습,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25명(연간 45명) 석·박사급 수준의 핵심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까지 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과 기업,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하대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총 118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이번 연구센터 사업이 우주산업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우주 전문인력양성과 항공산업 및 우주산업을 연계한 지역산업 고도화와 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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