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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NFT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맞손’
부동산 NFT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맞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2.07.26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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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플러스글로벌-보스아고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해찬 핀플러스글로벌 의장(왼쪽)과 김인환 보스아고라 이사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핀플러스글로벌]
소해찬 핀플러스글로벌 의장(왼쪽)과 김인환 보스아고라 이사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핀플러스글로벌]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프롭테크 전문기업 핀플러스글로벌(의장 소해찬)은 퍼블릭 블록체인 전문기업 보스아고라 재단(이사장 김인환)과 전략적 제휴(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스아고라 재단은 2017년 4월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자체 비즈니스 블록체인 네트워크 비즈넷(BizNet)을 출시해 네트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즈넷은 이더리움과 호환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분산 응용)에서 축적한 서비스 토큰을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ERC20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왑과 브릿지 기능을 제공한다.

2019년에 설립된 핀플러스글로벌은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정보 접근 및 거래, 서류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핀플(finpl.kr)’을 개발·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추가 특허출원을 추진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복잡한 일처리에 긴 시간이 소요됐던 부동산 관련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핀플-RFT(부동산 NFT 플랫폼)서비스 활성화 △보스아고라 기반의 토크경제 활성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정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교류 △기타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과 NFT를 결합한 ‘핀플-RFT’ 플랫폼은 소수 특권의 장벽이 제거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상자산이 가진 불신과 한계를 극복하고 최적화된 실물자산기반 NFT를 발행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력을 필요로 했던 부동산 시장에서 소액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에 대한 권리문서가 NFT 형태로 발행됨에 따라 추후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해 수시로 양도할 수도 가능하며 NFT 보유수량에 따라 에어드랍을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실물자산 기반 NFT는 보스아고라 비즈넷 기반으로 발행돼 비즈넷에 올라오는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NFT 보유수량에 따라 핀플 토큰을 배당수익으로 제공해 NFT의 가치와 수요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NFT는 향후 보스아고라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소해찬 핀플러스글로벌 의장은 “이번 협력으로 실물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소액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이로써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들도 몰리는 네트워크 효과를 일으켜 모두가 윈-윈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 의장은 “이번 협력이 부동산과 더불어 NFT와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해 현명하게 생각하는 등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와 거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사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과 공조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핀플러스글로벌]
양사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과 공조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핀플러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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