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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 가능
29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 가능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7.2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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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권 고금리 대출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
전국 신한·하나은행서 신청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9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총 규모는 2000억원이다.

이번 대환대출은 부채 상환부담으로 대환이 시급한 NCB 744점 이하의 저신용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별도 보증 없이 융자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31일 이전에 대부업체를 제외한 비은행권에서 연 7%이상의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 성실 상환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으로, 대환대상 대출 건수에 관계없이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5.5%~7.0% 구간 안에서 차등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 대환대출 희망자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이 체결된 신한은행, 하나은행 전국 1274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으로 비은행권 대출까지 받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이 이번 대환대출을 통해 자금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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