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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과기부 주관 5G특화망 디지털 안전 플랫폼 구축
세종텔레콤, 과기부 주관 5G특화망 디지털 안전 플랫폼 구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8.03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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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텔레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세종텔레콤이 아이티공간과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아이티공간 컨소시엄으로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 공공 안전분야 디지털 안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본 사업은 5G특화망을 활용해 안전 융합서비스를 발굴 확산해 혁신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실증 사업이다.

신청 주파수는 4.7GHz대역 10개 블록(4.72GHz~4.82GHz)이고 수요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요 실증 내용은 경기도 반월시화 산단 산업현장에 5G특화망 기반 디지털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독형 5G융합서비스를 확산 시키는 것이다.

세종텔레콤은 본 사업 수행을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자랑하는 중소ICT기업들과 힘을 합쳤다.

아이티공간이 사업 총괄과 주관을 맡고, 세종텔레콤이 중소기업 전용 5G 특화망 구축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증 클러스터 제공을, IoT전문기업 지노시스가 안전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테라플랫폼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보급 확산 계획 수립을 수행한다.

실증 클러스터가 입주한 반월시화 산단은 1982년 설립되어 노후화된 시설이 많고 약 2만여개 중소 제조기업이 입주해있다. 각각의 업종, 규모, 설비가 다양하고 그에 따른 산업 안전 솔루션 선호도 또한 다르기 때문에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본 사업 추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세종텔레콤을 비롯한 아이티공간 컨소시엄은 반월시화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파악한 19개 요구 서비스 중 각 클러스터 환경과 5G특화망 활용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별하여 실증에 나선다.

특히, 5G 특화망을 활용해 맞춤형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메시브 IoT환경을 조성하고 설비예지보전 센서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끼임/협착 △떨어짐 △화재/폭발 △파열/누출 △맞음/부딪힘 등 제조업의 5대 안전사고 대응이 가능한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안전 사고 예지 및 예방에 나선다.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광모 이사는 “본 실증은 민간 및 중소사업자 등 다양한 기업이 고루 참여하여 5G 특화망 기반 B2G/B2B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산업 확산 및 산업생태계 구축에 대한 변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깊다”며, “기업별 현장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망을 구성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이 부담없이 도입하여 확산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를 개발해 산단 내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7월 태영건설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입관리부터 CCTV, 가스탐지, 각종 센서 등을 하나로 통합해 현장을 종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공장, 생산라인, 물류센터, 창고 등 기타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현장에 도입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5G특화망 기반 디지털 안전 플랫폼 구축 실증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 안전 분야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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