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감사제도 등 운영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지엔텔(대표 이맹희)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 중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노사협의회 설치 사업장에 한해 사전 검증, 서면 심사, 사례 발표 절차를 거쳐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지엔텔은 2004년 종업원지주회사(EBO)로 출범 이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원감사제도와 사원이사제도를 운영하며, 회사 전체의 이익과 비전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화합을 이끌어 가고 있어 상생 모델로써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유연근무·재택근무제 시행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다양한 근무 형태를 지원하는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대출·학자금·의료비 지원 등 복지제도를 운영해 결혼, 출산, 양육 등 삶의 전환기를 맞은 임직원을 위한 일·가정 양립도 지원한다.
이맹희 지엔텔 대표는 “이번 인증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엔텔의 노사문화를 인정받게 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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