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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자율주행 서비스 ‘MaaS·DRT’ 이목 집중
경기도형 자율주행 서비스 ‘MaaS·DRT’ 이목 집중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8.08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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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실증허브 조성 205억 투입

9월 자율협력주행버스 운영
지역이동 실증 시스템 구축
제로셔틀은 경기도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제작된 공공 자율주행차이다. [사진=경기도자율주행센터]
제로셔틀은 경기도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제작된 공공 자율주행차이다. [사진=경기도자율주행센터]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실증이 아닌 상용화에 기반한 대민서비스, 산업생태계 구축·성장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전환 선도를 위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경기도형 자율주행 서비스 강화 △산·학·연·관 협력체계 공고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데이터 기반 인력 양성

먼저 경기도가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전공 도로교통분야 융합기술 대학원생에게 자율주행센터의 데이터 및 기자재,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자율주행센터 관리·운영인력 양성’ 사업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의 방대한 데이터 수집·저장·활용 등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 관제 및 시·군 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5년까지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관리인력은 지역 자율주행센터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 개설을 통해 양성하고, 운영인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운영사 및 인력을 양성한다.

■자율주행 선도거점 구축

수요자 중심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시범운행지구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8월 중으로 시범운행지구 노선 7.0㎞를 1.34㎢ 구역으로 넓히고, 2023년에는 이면도로에 필요한 노면기지국(RSU), 차량탑재장치(OBU),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C-ITS), 보행자케어설비, 자율주행 도로감시설비, 신호현시설비 등 자율주행 필요시설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SMDH)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올해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사업 예산은 총 205억원이다.

경기도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 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 조성을 마무리하고, 자율주행차량과 드론,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각 산업의 융합과 성장을 위한 기술 실증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 외에 CCTV 및 차량 카메라 데이터의 교통 객체 자동인식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레이블링 및 비식별화 기술도 고도화해 차량 데이터 가공 비용 및 시간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자율주행 관제플랫폼. [자료=경기도자율주행센터]
경기도자율주행 관제플랫폼. [자료=경기도자율주행센터]

■경기도형 자율주행 서비스

오는 9월 판교역과 판교 1·2테크노밸리 구간에 자율협력주행버스가 등장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자율협력주행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30분마다 1회 운행된다.

자율협력주행버스는 관제센터로부터 신호정보, 횡단보도 보행상태, 교통상황 등의 인프라 정보를 받아 주행한다는 점에서 일반 자율주행차와 차이가 있다. 관제센터로부터 자율주행기능을 보완받기 때문에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제로(ZERO) 셔틀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도 9월부터 선보인다.

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운행노선을 선정하고, 제로 셔틀 2대를 투입해 판교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교통중심지역 밀집도를 완화해 지역주민의 편익을 도모한다.

한편 경기도 시·군간, 서울~경기도 지역간 자율주행 실증 시스템 구축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지역(inter-city) 이동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내 권역을 북동권, 북서권, 남동권, 남서권으로 구분하고, 교통 소외지역 및 관광 연계 가능 노선을 발굴한다. 또한 도내 시·군 연결도로(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등) 자율주행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RSU, OBU, C-ITS 등을 설치하고, 기반시설 구축 및 실증·시험운행은 2024년 2월부터 진행한다.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와 근거리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서비스(DRT)도 경기도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MaaS는 버스, 택시, 철도, 공유 차량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최단의 경로를 안내하고,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도형 MaaS는 이용자 호출이 필요한 DRT와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외에 민간협업 자율주행 배달 시범서비스, 이동제약자 자율주행 이동서비스 등도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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