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번주 대구중부경찰서 신축 통신공사를 비롯해 인천남동경찰서 신축 통신공사,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통신) 등 크고 작은 통신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62건, 536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해양수산부 수요 ‘광양항 광역 준설토투기장 조성공사(추정가격 3187억원, 공사기간 1560일)’는 광양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른 항로폭 확장, 증심준설 등 수역시설 정비시 발생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인근 3단계투기장의 준설토투기가 2026년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사업 완료 시, 2026년 이후 발생되는 준설토의 원활한 투기 및 광역단위 발생 준설토를 효율적·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2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06억원 상당(1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8건(374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632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일괄입찰 3187억원, 적격심사 1385억원, 종합심사 468억원, 종합평가 306억원, 수의계약 1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3338억원, 경기도 469억원, 부산광역시 307억원, 그 밖의 지역이 1246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