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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이민진 작가, 9일 사인회·10일 북토크 개최
파친코 이민진 작가, 9일 사인회·10일 북토크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8.08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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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 작가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민진 작가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9일 사인회, 10일 북토크를 개최한다.

인플루엔셜이 8일 장편소설 '파친코' 이민진 작가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민진 작가는 재미교포 1.5세대로, 경계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선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으로 복잡다단한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포착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인 '파친코'는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이다. 2017년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평단과 대중 모두 사로잡았다.

지난 4월 판권 계약 종료로 절판됐던 '파친코'는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새로운 번역과 디자인으로 7월 27일 1권을 출간했으며, 출간 즉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종합 2위, 소설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진 작가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한국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9일 오후 2시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인회를, 10일 오후 7시에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북토크를 개최한다.

10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하는 북토크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윌라 오디오북에서 독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2000석 규모이며, 독자들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 질문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종이책으로만 만나왔던 '파친코'는 윌라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오는 10일 사전 연재를 시작한다.

1권은 10일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매주 월, 수, 금 자정에 공개되며, 2권은 9월 7일부터 10회차로 월, 수, 금 자정에 공개된다.

오디오북 '파친코'는 효과음과 BGM, 메인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린 국내 최고 성우들의 목소리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오디오 콘텐츠에서 다수 경험이 많은 성우 3명이 낭독에 참여했다. '나의 눈부신 친구'의 이미나, '이제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의 김나율, '한자와 나오키'의 김상백 등 성우가 그간 보여준 오디오북 녹음 경험을 최대치로 발휘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윌라 오디오북 '파친코'를 통해 원작의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라는 첫 문장을 시작으로 '파친코'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듣는 경험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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