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이 매출 7억1900만달러(한화 약 9300억원), 영업이익 4억5300만달러(한화 약 5900억원)의 회계연도 2022년 1분기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63%를 기록했다.

Arm은 시장을 다각화 전략에 따라 모바일 외 오토모티브와 인프라 등 신규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증명하듯, Arm은 역대 최대 분기 단위 출하량을 달성했다. 1분기 Arm 파트너들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74억개의 Arm 기반 칩을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Arm이 한 분기에 70억 개 이상의 Arm 기반 칩 출하량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는 “Arm은 변화된 전략을 통해 컴퓨팅 성능과 효율성 리더십으로 에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Arm은 컴퓨팅에 대한 끝없는 수요를 충족하면서 Arm의 차세대 기술 혁명을 주도할 컴퓨팅의 미래를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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