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노사 임금협약 체결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노사 임금협약 체결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8.10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2022년 임금·복지 합의
명절배려금·재충전휴가보상도

노사상생 TF 구성해
근무만족도 개선 협의
사진 왼쪽부터 손우목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부위원장, 김항열 위원장,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가 10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노사 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 왼쪽부터 손우목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부위원장, 김항열 위원장,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가 10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노사 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삼성전자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창사이래 첫 노사 간 임금협약이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의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2022년 임금과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배려금 지급 확대, 2022년에 한해 재충전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 노사는 ‘노사상생 TF’를 구성해 직원들의 워라밸 및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첫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