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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K-디스플레이 2022’ 참가…투명 OLED 등 혁신 기술 선봬
LGD, ‘K-디스플레이 2022’ 참가…투명 OLED 등 혁신 기술 선봬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8.1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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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부스 참가
회의실용 투명 OLED 눈길
OLED TV 패널 풀 라인업 전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D 모델이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D 모델이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디스플레이)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D는 전시회에서 OLED.EX와 투명 OLED 등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K-디스플레이 2022’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

LGD는 도시를 형상화한 약 320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OLED.EX와 투명 OLED 등이 구현하는 도시의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했다.

전시 부스는 △OLED.EX 타운 △투명 OLED 타운 △OLED 플라자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OLED.EX 타운에서는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

OLED.EX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색을 정교하게 표현하며, 더 완성된 블랙 색상을 구현하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이다.

이번에 공개한 97인치 OLED.EX는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필름 CSO’ 기술을 활용해 5.1채널 입체 사운드까지 갖췄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48인치/42인치 OLED.EX’도 전시해 초대형부터 중소형까지 모두 아우르는 LG디스플레이만의 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투명 OLED 타운에서는 쇼핑몰, 사무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해 투명 OLED의 확장성과 차별적 고객 경험을 강조했다.

‘투명 미디어 아트 월’은 16장의 투명 OLED를 벽면에 타일처럼 이어 붙여 제품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며, 벽면의 디자인과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인테리어를 고급화한다. 특히 LED보다 발열이 적어 벽면 설치에 적합하다.

투명 OLED에 상품 진열대를 결합한 ‘투명 쇼케이스’는 실제 진열된 상품에 상품 정보, 그래픽 효과 등을 홀로그램처럼 겹쳐 보여줘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투명 월스킨’은 투명 OLED가 내장된 모듈러 방식의 인테리어용 패널을 기존 벽면에 붙이는 제품으로, 탈부착이 용이해 사무실, 호텔, 병원, 가정 등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은 유리벽에 투명 OLED를 내장해 별도의 TV나 모니터 없이 벽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개방감도 유지한다.

OLED 플라자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산학협력 등을 통해 발굴한 ‘투명 OLED에 곡선형 선반을 결합한 가구형 디스플레이’, ‘이동식 OLED TV’ 등 6종의 신개념 OLED TV 콘셉트 제품과 55인치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투명 포토월’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플라스틱)-OLED’와 노트북, 태블릿, 포터블 모니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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