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보 분야 인재양성 모색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소장 최효진),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국제사이버법연구회(회장 박노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사이버법센터가 주관하는 '2022 대학(원)생을 위한 사이버안보 아카데미'가 8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지원자 중 약 150명이 선발돼 참가할 예정이다. 전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주최기관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실무자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한국의 사이버안보 환경을 비롯해, 사이버공격 유형과 기법, 국내·외 사이버안보 법제, 사이버공간의 국제법과 규범, 범죄 및 테러 대응, 국제관계에서의 사이버 문제 등을 강의하게 된다. 기술과 법, 정책, 외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역량이 요구되는 사이버안보 업무에 대해 서로 다른 전공의 미래 세대가 종합적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NSR은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7일까지 고려대 사이버법센터 안내에 따라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정원이나 사이버법센터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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