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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엔젤스윙, 고속 디지털트윈 기술 공동 개발
서울대-엔젤스윙, 고속 디지털트윈 기술 공동 개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8.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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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수집 공간정보 활용
원격 현장 관리시스템 장점
서울대와 엔젤스윙이 스마트 건설 안전을 위한 고속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서울대 공대]
서울대와 엔젤스윙이 스마트 건설 안전을 위한 고속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서울대 공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공학전문대학원 및 스마트도시공학전공 김성우 교수가 콘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대표 박원녕)과의 공동 기술 연구를 통해 스마트 건설 안전을 위한 고속 디지털트윈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고도화에 성공한 기술은 ‘라이브맵’ 기술이다.

라이브맵 기술은 드론으로 수집된 공간정보를 위성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결합해 시공사나 건축주가 현장을 그 즉시 빠르게 모니터링하고, 현장 시공과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건설 현장의 가상화 작업에 수 시간에서 최대 하루까지 걸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화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공정 관리는 물론 현장의 안전 관리 역시 시공간과 관계없이 원격으로 가능하게 됐다.

김성우 교수는 “엔젤스윙은 2016년 서울대 공대 창업 공간인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지도 교수와 학생으로 인연을 맺은 뒤, 공동 기술 연구 및 논문 발행 등을 함께 진행해 오면서 기업의 발전을 직접 목도해 왔다”며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내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은 엔젤스윙이 이번 공동 기술 개발로 또 한번 기술의 진보를 이뤄낸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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