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부가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상담까지 연계하는 행사를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18~19일 이틀간‘K-메타버스 엑스포 2022 부산’에서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전시분야는 인공지능(IoT), 빅데이터·클라우드, 네트워크(5G), 메타버스(AR, VR, XR), 자율주행,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시티, 핀테크, 정보보호, 로보틱스 등 총 10개로, NIPA, KAIT, KCA, KISIA, RAPA, K-META, IITP, TTA, NIA, KOVA 등이 참여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ICT기업 통합 전시관(World Online ICT shoW, ICT WOW)과 연계해 메타버스 분야 중견·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희망 바이어 및 기업 특성에 맞는 바이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캐나다, 일본, 중국 및 아세안 국가 20여개사의 바이어들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33개의 국내 중소기업들과 수출 상담 부스에서 화상으로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기술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민표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은“코로나 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제위축 우려에 대응해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ICT 기업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며 “온라인 전시관(ICT WOW) 국내·외 홍보를 통해 바이어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상담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국내 ICT 기업의 해외진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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