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7:56 (목)
공사 안전관리 솔루션 ‘안전지키미’ 판매사업 개시
공사 안전관리 솔루션 ‘안전지키미’ 판매사업 개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2.08.20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현장 안전관리 업무 일체
모바일 앱·PC 웹으로 구현

정보통신·전기·소방공사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지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지난 10일 ㈜지엔텔과 공사 안전관리 솔루션 ‘안전지키미’ 보급에 관한 사업총판 협약을 체결했다. 엄성용 안전기술원 사업총괄 이사(사진 왼쪽)와 이맹희 ㈜지엔텔 대표이사가 사업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지난 10일 ㈜지엔텔과 공사 안전관리 솔루션 ‘안전지키미’ 보급에 관한 사업총판 협약을 체결했다. 엄성용 안전기술원 사업총괄 이사(사진 왼쪽)와 이맹희 ㈜지엔텔 대표이사가 사업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정보통신공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안전지키미’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전지키미’는 표준화된 현장 안전관리 업무 일체를 모바일 앱과 PC 웹에 구현해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안전지키미’를 활용하면 정보통신공사 및 전기공사, 소방시설 설치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정보통신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자 전국 수요처를 대상으로 ‘안전지키미’ 보급(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지키미’는 현장관리자가 작업 전에 현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업무보고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무보고서는 작업 장소와 작업자, 작업인원, 작업내용, 안전교육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현장사진이 첨부된다. ‘안전지키미’를 이용해 현장책임자가 작업을 승인하면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지키미’를 활용하면 실시간 업무 진행·승인 및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현장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필요한 위험성 평가 프로세스를 적용한 것도 ‘안전지키미’의 장점이다. 위험성 평가는 공사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의 위험을 진단해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을 말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위험성 평가에 대한 핵심기술을 제공했다.

‘안전지키미’ 는 산업별로 표준화된 위험성 평가항목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안전지키미’를 도입하는 일선 현장에서는 맞춤형 위험성 평가가 가능하다. 평가 완료 시에는 위험도와 위험등급이 자동으로 산출되고 위험등급별 안전대책 수립에 대해 안내한다.

이 밖에도 데이터에 기반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1인 현장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업계 표준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안전지키미’의 월 사용료는 7만원(부가세 별도)이며, 이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의 고용노동부 고시 개정 추진으로 기 계상된 안전보건관리비에서 사용료의 20%를 집행할 수 있다. 단, 해당 사용료는 안전보건관리비 총액의 10% 이내에서만 정산이 가능하다.

엄성용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사업총괄 이사는 “안전지키미는 구독형으로 실제 사용량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해 사용할 수 있다”면서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