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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 R&D 성과 한 자리에…통신 기술 ‘눈길’
무인이동체 R&D 성과 한 자리에…통신 기술 ‘눈길’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8.19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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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기관·기업 480개 부스 참가
육·해·공 아우르는 성과 다양
AI·5G 활용 제어 기술 주목
UMC 2022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UWC 2022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무인이동체 연구·개발 성과와 시장·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가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코엑스가 주관한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론·개인용비행체(PAV), 주행로봇, 무인선박 등 자율주행과 원격조종이 가능한 무인이동체와 이에 탑재되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항공, 센서, 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GNSS) 등 첨단기술이 대거 전시됐다. 또한 모빌리티, 국방, 배송, 도시관리, 재난대응, 치안, 환경, 기상, 농업, 우주 등 무인이동체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회에서는 드론 운용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시장과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관련 주요 성과가 전시됐다.

특히 무인이동체를 위한 통신기술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드론 등 무인항공기(UAV)뿐만 아니라 지상이동로봇 같은 육상무인이동체(UGV), 무인선박·잠수정(USV·UUV)이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4·5세대 이동통신(4G·5G)을 활용한 무인이동체용 통신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5G 기반 무인이동체는 원거리에서의 안정적 운용을 가능케 해 와이파이·블루투스 등 근거리 무선통신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

무인이동체 시스템 네트워크 통합을 위한 4G·5G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전시한 스마티의 박지현 대표는 “이제 드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인이동체가 개발·출시되고 있다”며 “산업용 4G·5G는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무인이동체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가장 적절한 통신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티 직원들이 무인이동체용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스마티 직원들이 무인이동체용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연구기관도 드론용 5G 등 무인이동체를 위한 ICT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드론과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기술을 접목한 드론 플랫폼과 세부기술을 선보였다. 향후 5G 통신을 기반으로 20대 이상의 이종 다수 드론을 동시에 통합 운용하며 4K급 드론 영상 실시간 분석 AI 기술 등을 통해 실종자 수색, 구조물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선보인 지상/공중기반 대응 통합운용시스템 및 지능형 무력화 기술과 사고조사를 위한 포렌식 기술도 이목을 끌었다. KAERI는 불법드론을 탐지부터 식별, 무력화, 사고조사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한 통합대응체계 핵심기술을 2025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향후 원전·공항 등 중요시설물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방산 성과도 주목받았다. 육군은 ‘Army TIGER’ 중심의 AI 기반 드론봇 전투체계, 해군은 다영역 통합 해양작전을 위한 AI 유·무인 복합체계, 공군은 유·무인전투기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미래 국방 발전상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공군본부 부스에서 에어쇼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공군본부 부스에서 에어쇼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부처가 주최해 육·해·공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및 서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국방 무인체계를 주제로 열렸다.

정부 R&D 혁신성과 전시 부스 및 기업 70개 부스 등 총 480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무인이동체 관련 국가 R&D 정책과 UAM, 미래국방, 법제도, 활용시장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및 무인이동체 재직인력 보수교육과 드론 표준화 포럼,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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