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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지연시간 0.5초’ 스트리밍 솔루션 발표
씨디네트웍스, ‘지연시간 0.5초’ 스트리밍 솔루션 발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8.22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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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RTC 최적화…비즈니스 혁신
저렴하면서 다양한 플랫폼 지원
씨디네트웍스가 새로운 저지연 스트리밍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씨디네트웍스]
씨디네트웍스가 새로운 저지연 스트리밍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씨디네트웍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씨디네트웍스는 우수한 호환성과 레이턴시(지연시간)를 500밀리초 미만으로 줄이는 초고속 전송 속도가 특징인 새로운 웹RTC 기반 ‘저지연 스트리밍(Low Latency Streaming)’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가장 대중적인 P2P 통신 프로토콜 웹RTC의 이점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스트리밍 전송을 실현하면서 음질 및 화질을 개선한다.

업체 측은 표준 웹RTC를 최적화하고, 기존 CDN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업그레이드해 레이턴시를 500ms 미만으로 줄였다. 단 몇 초 차이로 비즈니스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레이턴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씨디네트웍스의 미디어 플랫폼은 전세계 2800개 이상의 PoP(Points of Presence)을 통해 가능해진 강력한 분산 성능 덕분에 우수한 호환성을 보장하고 트랜스코딩, 녹화 및 워터마킹 같은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스트림 풀링을 지원하는 다중 플랫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솔루션을 더 저렴하고 쉽게 배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Android), iOS 및 H5용 SDK를 제공해 최종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사용자는 씨디네트웍스가 제공하는 SDK의 프록시 버전으로 자체 플레이어나 서드 파티 플레이어를 사용해 실시간 동기화 스트리밍을 즉시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더 광범위한 시청자 기반을 위한 완벽한 플랫폼을 만들려는 콘텐츠 공급자들과 원활한 재생 및 고화질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 스트리밍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은 매우 짧은 레이턴시, 뛰어난 확장성 및 더 저렴한 가격을 보장해 과거에는 사용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새로운 기능에 대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

박광현 한국 영업총괄 상무는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온라인 교육, 이커머스 등 다양한 기업이 인터랙티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이번 솔루션의 출시는 미디어 전송 기술의 또 다른 돌파구를 의미한다”며 “씨디네트웍스 솔루션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빠른 속도로 최종 사용자의 디바이스까지 전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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