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 팩 제공 이벤트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번지(Bungie)의 명작 액션 슈팅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합류하며, 포트나이트와 폴가이즈에서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의 콜라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출시하고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신규 확장팩 ‘빛의 추락’의 사전 구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를 시작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확장판 ‘빛의 추락’은 오늘 24일 번지가 개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게임으로 아이템을 모아 강해지는 ‘루트’와 적을 쏘아 쓰러뜨리는 ‘슈터’를 합친 ‘루트 슈터’ 장르를 확립시켰다고 평가받는다. 플레이어는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 초월적 존재인 ‘여행자’와 ‘어둠’을 둘러싼 모험을 펼친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1일 오전 2시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다운로드 하면 ‘데스티니 가디언즈: 30주년 기념 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에픽게임즈의 게임들에서도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포트나이트에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테마로 한 신규 맵과 아이템을 즐길 수 있다. 신규 맵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PVP 콘텐츠 ‘시련의 장’의 인기 맵 재블린-4를 구현한 섬을 플레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팀끼리 경쟁하는 ‘점령 모드’ 플레이도 경험할 수 있다. 상점에는 사령관 자발라, 아이코라 레이, 엑소 스트레인저 관련 캐릭터 의상과 장신구가 입점한다.
폴가이즈 역시 데스티니 가디언즈와의 콜라보를 진행하며, 컬레버레이션 콘텐츠는 9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