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스넷시스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유쾌한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24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 사무국에서 전달식을 갖고 쌀 3000Kg을 전했다. 

쌀은 유쾌한무료급식소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노숙인, 독거 어르신께 소중한 한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이날 일손이 부족한 무료급식소에서 조리를 돕고 배식을 위해 음식을 정성껏 담아 포장하는 등 에스넷시스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도 이어졌다.

유쾌한무료급식소 관계자는 “24년간 생활고로 어려운 이웃에 후원과 자부담을 통해 주 6회 석식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물가상승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무료급식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에 에스넷시스템의 기부와 봉사는 한끼가 소중한 어르신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부회장은 “이날 기부와 봉사는 쌀값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회사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