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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산하 ‘메타버스SW협의회’ 출범
KOSA, 산하 ‘메타버스SW협의회’ 출범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8.2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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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 강국 SW로 구현 다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5일 메타버스SW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사진=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5일 메타버스SW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사진=KOS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5일 새롭게 태동하는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산 메타버스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메타버스 SW 기업 중심의 ‘메타버스SW협의회’를 출범시키며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KOSA는 21년부터 메타버스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 SW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협의회를 기획했으며 지난 5월 국정과제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살피며 협의회 출범을 준비해왔다.

약 2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는 4가지 비전을 선언하며 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비전은 △메타버스가 전 세계를 변화시킬 혁신 산업 분야임을 인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 △메타버스 대중화에 앞장서서 △SW로 구현될 메타버스 강국으로의 도약 선도 등이다.

협의회는 비전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론화 활동을 비롯 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 모색 및 공공·민간 분야 메타버스 사업 발굴 등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회의 첫 행보로는 메타버스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 법령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건의 활동으로 확정하고 메타버스 관련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마련하는 등 더욱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시작은 메타버스 SW 기업 중심의 협의회지만 더 나아가 전 산업과 연계하여 활동할 수 있는 협의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생활 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은 결국 SW”라고 밝혔다.

박관우 협의회장은 “메타버스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국내 메타버스 기술로 글로벌 선도 국가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협의회가 노력할 것”이며, “단순 게임 수준의 메타버스가 아닌 대중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며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을 선언했다.

협의회 출범과 함께 메타버스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 교수를 초빙, KOSA ‘SW산업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위촉과 함께 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김상균 교수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KOSA의 신기술 분야 정책 제안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5일 메타버스SW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사진=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5일 메타버스SW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사진=K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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