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와 디지털·신산업분야 고용 창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고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디지털 인재가 국가경쟁력의 주요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기업들은 우수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역량 향상 교육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역할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산업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산업 지능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OIIA와 상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산업시대에 적합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디지털·신산업 분야 기업 및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협력 △기업의 현장 중심 핵심 인재 육성, 교육 비용 절감 지원을 위한 협력 △기업의 경쟁력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 HRD 종합지원 서비스를 위한 협업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진 KOIIA 본부장은 "날이 갈수록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이 점차 가속화되며 변화된 기업 구조에 적합한 디지털 인재를 찾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KOIIA는 전 산업계에 DX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와의 협력은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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