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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22' 케이블·인터넷으로 만난다
'Tour de DMZ 2022' 케이블·인터넷으로 만난다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8.2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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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에서 강원 고성까지
총 550km 구간에서 도전 펼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26일부터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생생한 대회 영상은 LG헬로TV, STN스포츠, 사이클TV, 유튜브 등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이번 국제자전거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고양에서 출발해 인천시 강화를 거쳐 강원도 고성까지 총 550km의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국제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 △고양시의 ‘시민참여 자전거행사’ △강화군의 ‘비엠엑스(BMX)대회’ △인제군의 ‘인제 동호인 자전거탐방(투어)’ 등 5개의 대회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 청소년 자전거대회로 자리매김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는 11개 국가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카자흐스탄 청소년(주니어)팀을 비롯해, 2019년 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 팀(WWV)과 호주, 핀란드, 미국, 일본 등 해외 12개팀 108명과 국내 고등부 4개팀 36명 등 총 16개팀 14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5개 구간에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대회 구간은 총 550km로 지난 2019년(510km)에 비해, 파주 통일대교에서 전진교 북단 검문소를 통과하는 민통선 구간(6km) 등 40km 구간이 새롭게 추가돼 참가선수들의 흥미와 도전 정신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국내 동호인 28개팀 226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사이클)대회’는 고양에서 철원까지 310km 구간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시민과 동호인이 참여하는 자전거 행사도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비엠엑스(BMX)대회’는 인천시 강화군에서 27일과 28일 2일 동안 열릴 예정이며,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27일 ‘인제 동호인 자전거 탐방(투어)’와 28일 ‘강원도 시․군 대항 단체전’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양시에서는 ‘시민참여 자전거행사’는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행진, 체험공간, 작은(미니)자전거대회,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케이블 방송(LG헬로TV, STN스포츠)과 인터넷(사이클TV, 유튜브 등)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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