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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빅데이터로 우리동네 현안 해결한다
공간정보·빅데이터로 우리동네 현안 해결한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8.29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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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빅데이터 경진대회’ 공모
지역 현안·정책수립 자료 활용
장애인 건강검진 이용 접근 거리비용 분석. [사진=국토부
장애인 건강검진 이용 접근 거리비용 분석. [사진=국토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각종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분석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굴하고, 공간정보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간빅데이터 경진대회’를 29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공간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자체 등의 현안을 해결하거나 행정·공공기관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21년 광주광역시 건축물 철거 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국 건축물 철거 현장을 대상으로 사고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분석해 점검에 활용한 바 있다.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자 대비 버스정류장이나 버스 노선이 부족한 곳을 분석해 지자체의 대중교통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금까지는 공공 주도로 활용모델을 발굴해왔으나,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민간의 사례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 공고는 8월 29일부터 시작하여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공간정보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분석 아이디어 또는 분석 사례이며, 참가주제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포스트코로나 준비 또는 주택문제 해결·주거복지지원으로, 분야·주제별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선정된 5건은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통해 12월부터 공개해 공공의 정책·행정 및 민간 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팀에게는 제안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플랫폼의 분석도구 등을 활용해 직접 분석해 볼 수 있도록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간정보 및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민이 직접 국민의 생활 개선 등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간 빅데이터 포스터. [사진=국토부]
공간 빅데이터 포스터.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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