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방통위, 태국 방통위와 방송 공동제작 등 논의
방통위, 태국 방통위와 방송 공동제작 등 논의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8.29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형환 부위원장
OTT 정책방향 등
방송통신 이슈 논의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이 29일 태국 피롱롱 라마수타 NBTC 상임위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방통위]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이 29일 태국 피롱롱 라마수타 NBTC 상임위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방통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태국 피롱롱 라마수타(Pirongrong Ramasoota)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상임위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NBTC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OTT정책 방향 등 다양한 방송통신정책 이슈를 논의했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방통위와 태국 NBTC는 2017년 2월 방송콘텐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발전시킨 ‘한-태국 방송공동제작 협정’의 조속한 체결 등을 통해 양국 간 콘텐츠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시대의 지상파방송의 역할 및 지원방안, 새로운 온라인디지털 미디어를 포괄하기 위한 법제마련 방안 등 방통위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피롱롱 라마수타 NBTC 상임위원은 “한-태국 방송공동제작 협정을 통해 양국 간 방송 공동제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다변화하는 미디어생태계에 부응해 지상파방송 및 IPTV·SO 등 레거시 미디어와 OTT 등을 포괄하는 방통위의 미디어 법제 개편 노력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NBTC는 한국의 ‘Wavve’, 영국의 ‘Britbox’, 싱가포르의 ‘HOOQ’ 등과 같은, 태국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통위는 다음달 29일 개최 예정인 ‘2022 방송공동제작 국제컨퍼런스’에 태국을 주빈국 특별세션에 초청,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이 29일 태국 피롱롱 라마수타 NBTC 상임위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방통위]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이 29일 태국 피롱롱 라마수타 NBTC 상임위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방통위]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