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대표 정창일)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간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제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특허정보박람회는 특허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정보 박람회다. 지식재산 활용 전략과 전세계 특허정보 동향, 최신 기술 지식재산 트렌드를 조명하는 지식재산정보에 대한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행사가 진행되며, 특허정보 전문가들의 발표와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정보 활용 촉진 및 산업을 육성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프론테오코리아는 전시부스와 컨퍼런스 발표 모두 참가해 국제 특허 소송 시 진행되는 이디스커버리 절차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AI 활용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메타버스로 구현되는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이디스커버리 서비스 자료 전시와 온라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프론테오코리아는 자체 개발 AI 엔진 키빗(Kibit)이 탑재된 이디스커버리 플랫폼 '릿아이뷰(Lit i View)'를 통해 이디스커버리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류, 분석, 리뷰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량의 학습 데이터만으로 대량의 문서를 사람 보다 4000배 빠르고 명확하게 리뷰할 수 있어 시간과 예산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

정창일 프론테오코리아 대표는 "해외 진출 기업이 많아지고, 국제 특허 소송이 늘면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하며 축적한 국내 최대의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기업들이 직면한 국제 특허 소송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이디스커버리 대응 전략법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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