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고정밀 위치 추적 제공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유블럭스(u-blox)가 9월 1일부터 포인트퍼펙트(PointPerfect) GNSS 보정 서비스 제공 범위를 한국 시장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포인트퍼펙트는 국내 처음으로 공식 상용화된 PPP-RTK(고정밀 위치 측정, 실시간 이동 측위)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수십억개의 메시지를 지원하는 검증된 기업형 클라우드 인터페이스인 유블럭스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공 플랫폼, ‘씽스트림(Thingstream)’을 통해 제공된다.
포인트퍼펙트는 초정밀 위치 정확도를 사용 즉시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첨단 GNSS 보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무인항공기(UAV), 자율주행차, 서비스 로봇, 기계 자동화,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첨단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고정밀 GNSS 솔루션의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자율주행(AD)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차선 이탈 보조 장치, 텔레매틱스 등을 내장한 차량에 적합하다.
프랑코 드 로렌조(Franco de Lorenzo) 유블럭스 제품 서비스 센터 제품 담당 수석은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 GNSS 보정 서비스를 한국에 출시함으로써, 우리는 매스마켓에 초점을 맞춘 유블럭스 서비스의 전 세계 확대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을 향한 중요한 단계를 아시아에서 밟아가고 있다”며 “이는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상용화된 최초의 PPP-RTK 서비스이며, 고정밀 위치 추적 솔루션의 채택 장벽을 낮추고 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손광수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유블럭스의 포인트퍼펙트 GNSS 보정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로 이제 국내 고객들 역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의 자동차, 산업, 소비 가전 분야 고객들이 고정밀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해 더 나은 혁신과 경쟁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