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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티, 캐나다 외식업장에 ‘써봇’ 5대 추가 공급
알지티, 캐나다 외식업장에 ‘써봇’ 5대 추가 공급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02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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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 탑재
별도 인테리어 시공 없이도
공간 인식·실시간 자율주행 가능
알지티가 캐나다 매장에 자사 서빙로봇인 ‘써봇’을 추가 공급한다. 사진은 캐나다의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서빙하고 있는 ‘써봇’ [사진=알지티]
알지티가 캐나다 매장에 자사 서빙로봇인 ‘써봇’을 추가 공급한다. 사진은 캐나다의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서빙하고 있는 ‘써봇’ [사진=알지티]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알지티가 캐나다 외식업장에 자사 서빙로봇인 ‘써봇’을 추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알지티가 써봇을 추가 공급하는 현지 치킨 프랜차이즈 역시 지난 2월, 종업원 충원에 어려움을 겪어 가맹점 3곳에 써봇을 도입했다.

캐나다 내 3개 매장에 총 9대의 써봇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써봇은 주방과 홀을 오가며 능숙하게 음식 서빙과 퇴식을 담당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업주 및 매장 이용자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에 해당 업체는 써봇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알지티는 9월 중 써봇 5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써봇은 알지티가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이다. 라이다(RIDAR) 센서와 3D 카메라 탑재로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도 공간 인식 및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발생할 움직임에 대해 예측하고 회피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돌발 상황이 많은 외식업 현장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한 번 충전 시 72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해 워킹 타임이 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하기에 더욱 적합하다.

또한 알지티는 이번 캐나다 추가 공급을 계기로, 해외 시장 내 서빙로봇 서비스 안정화와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해외 현지 어디에서도 △써봇 구매 및 공급 △익일 유지 보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파트너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력난 문제가 대두되며 서비스로봇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추가 공급은 해외에서 써봇이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돼 기쁘고, 향후 알지티는 서빙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캐나다 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지티는 캐나다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 세계 6개국에 100% 국내 기술로 만든 서빙로봇을 공급했고,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외식업을 비롯해 100여 개가 넘는 서비스 현장에 써봇을 도입, 공급 확대에 나서며 국산 서빙로봇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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