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4일차 온라인 누적 판매액이 7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행세일 행사 4일차 누계 판매실적 267억원의 약 2.9배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들과 라이브커머스로 구성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괴산 고추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는데, 괴산 고춧가루와 햅쌀, 마스크를 가치삽시다TV와 위메프에서 동시 판매해 약 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상품판매 뿐 아니라 지역특산품과 괴산 고추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판촉행사와 지역축제의 연계를 강화했다. 

홈쇼핑은 4일간 누계매출 525억원을 달성했는데, 공영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LA갈비구이로 총 5200세트가 판매되며 약 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희정 중기부 판로정책과장은 “7일간의 동행축제가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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