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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연내 '슈퍼앱' 출시 시작할 것"
티맥스, "연내 '슈퍼앱' 출시 시작할 것"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9.06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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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된 서비스·플랫폼 직접 제작 가능
노코드 기반, 원하는 서비스 화면 기획·배치·배포
티맥스가 '슈퍼위크 2022'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앱을 발표했다.
티맥스가 '슈퍼위크 2022'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앱을 발표했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가 세계 최초로 모든 정보통신기술(ICT) 요소의 진정한 통합을 실현한 '슈퍼앱(SuperApp)'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맥스(티맥스티베로, 티맥스A&C)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슈퍼위크 2022(SuperWeek 2022)' 기자간담회에서 개인, 기업, 국가의 모든 수요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 플랫폼 슈퍼앱을 발표하고, 이로 인해 혁신적으로 진일보할 미래 일상과 비즈니스 모습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슈퍼앱을 연내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맥스는 슈퍼앱에 대해 지난 1997년 회사 창립 이후 25년간 축적한 강력한 시스템 SW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까지 ICT의 모든 요소를 세계 최초로 통합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개별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단순한 방식을 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티맥스는 현재 대중에게 알려진 기존 슈퍼앱은 대부분 일차원적이라고 지적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 모아두거나, 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UX·UI) 등 클라이언트 단에서의 통합에만 집중한 플랫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티맥스는 "이는 진정한 슈퍼앱이라고 할 수 없다"며 "자사가 제공하는 앱 영역만을 확장하거나, 제한된 개발 기능만을 제공하는 데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티맥스는 반도체 기술 이후 새로운 국가 경쟁력이 될 기술이 없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 12년간 약 5000억원을 쏟아부어 이전에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슈퍼앱 개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슈퍼앱 설명 자료. [자료=티맥스]
슈퍼앱 설명 자료. [자료=티맥스]

슈퍼앱은 티맥스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DB), 운영체제(OS), 오피스 등 SW 원천기술과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티맥스 기술의 궁극적인 집약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슈퍼앱과는 차원이 다른 티맥스의 슈퍼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목적에 맞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일일이 설치하지 않아도 비즈니스, 업무, 일상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초개인화된 서비스와 플랫폼을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티맥스 슈퍼앱의 '슈퍼앱 스튜디오(SuperApp Studio)'를 사용하면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앱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개발 지식이 없는 기업과 개인 사용자도 슈퍼앱을 통해 노코드를 기반으로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슈퍼 UX(Super UX)'는 노코드 슈퍼앱 스튜디오의 핵심이다. 슈퍼 UX는 AI·메타버스·오피스·커머스 등 ICT 및 각 도메인의 모든 영역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가시적인 컴포넌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마치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듯이 간단하게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서비스 화면을 기획, 배치,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신규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슈퍼앱 스튜디오를 통해 배포된 기존 서비스를 원하는 대로 최적화해 재배포할 수 있다. 슈퍼앱에 축적된 수많은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즉각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도 있다. 슈퍼앱은 특정 OS, 디바이스, 앱 마켓 등 어느 곳에도 종속되지 않는 모든 환경에서 운영된다.

공상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이사는 "티맥스 슈퍼앱은 일상과 업무의 편의 제공을 넘어, 창의성과 자유로움이라는 더 고차원적이고 본질적인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자체, 정부기관 등 모든 영역에서의 개인과 집단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국가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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