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7:40 (금)
KOTRA, 중국 최대 투자박람회에서 한국을 알린다
KOTRA, 중국 최대 투자박람회에서 한국을 알린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9.08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주빈국 참가
역대 최대...산업·투자환경, 부산엑스포 등 홍보
KOTRA가 중국 최대 투자박람회인 CIFIT에서 한국을 홍보한다. 사진은 한국관 조감도. [사진=KOTRA]
KOTRA가 중국 최대 투자박람회인 CIFIT에서 한국을 홍보한다. 사진은 한국 홍보관 조감도. [사진=KOTR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KOTRA가 중국 최대 투자 박람회에서 한국 투자 이점 및 상품을 홍보한다.

KOTRA는 이달 8일부터 나흘간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에 한국 홍보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개국이 참가하는 CIFIT는 각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협력을 논의하는 중국 최대의 투자박람회이다. 한국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CIFIT에 주빈국으로 초청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420평방미터 규모의 홍보관을 구성했다. 한국 홍보관은 국가·지자체 투자 홍보 구역, 부산엑스포 홍보 구역, 한국상품 홍보 구역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한·중 간 무역투자 확대를 이끄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한국 홍보관의 백미는 투자 홍보 구역이다. 전국 22개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과 협력해 지역별 투자 강점, 유망 산업, 투자지원제도 등을 홍보한다. 경제자유구역의 입지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VR 영상존도 구성돼 투자가가 입체적 관점에서 한국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2030년 세계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기 위한 부산엑스포 홍보 구역도 설치된다. 한국과 부산의 강점을 결합한 홍보를 통해 중국 정부와 기업 고위관계자에게 부산의 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상품 홍보 구역에는 식품, 화장품 등 우수 소비재기업 50여개사의 상품을 전시하며, 중국 채팅앱 위챗(WeChat)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해 중국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편 8일 오후에는 한국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중국 투자가 100여 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한국의 △투자환경 △화학·물류 산업 현황 △주요 지자체/경제자유구역(FEZ)의 투자 강점을 알릴 계획이다. 샤먼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최신 IT 기술에 익숙한 중국 투자가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송출된다.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대표는 “중국과 세계 각국의 투자유치기관과 투자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IFIT 주빈국 참가는 한중간 무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