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디지털 방송장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카메라 감독, 조명 감독, 오디오 감독 등 현업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을 섭외해 실제 방송제작에 사용하는 장비로 방송 제작과정을 심도 있게 설명하면서 진행했다.

빛마루센터는 중소방송 제작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방송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종합방송지원센터다. 고품질의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6개소와 중계차 3대, 후반제작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한근 KCA 원장은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방송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방송환경 변환에 발맞춰 빛마루센터 방송 인프라 혁신과 방송제작 역량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KCA가 NS홈쇼핑과 함께 체결한 '방송 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사업'의 일환으로 NS홈쇼핑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그간 중소기업제품 홍보영상 제작 지원, 미디어 미래인력 교육 등 방송콘텐츠를 매개로 공익적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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