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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스마트 공유주차면 210면에 IoT 센서 설치
양천구, 스마트 공유주차면 210면에 IoT 센서 설치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9.14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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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주차정보 확인
ICT 융합, 주민 효율·편의 제고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면. [사진=양천구청]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면. [사진=양천구청]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서울 양천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면 210면에 실시간 주차공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주택가, 상가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유주차면은 민간주차장 대비 저렴한 금액과 편리성이 강점이며, 연도별 이용 건수는 △2019년 월평균 1228건 △2020년 월평균 2175건 △2021년 월평균 3228건 △2022년 8월에는 월평균 이용 건수가 무려 8000건이 넘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화 한 통화로 빠르게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는 ‘ARS 기반 주차공유사업’은 이용자가 공유주차면에 주차 후 바닥에 표시된 ARS 번호로 전화해 구획번호, 차량번호, 이용 시간을 입력하면 주차등록이 된다. 출차 시에는 전송된 메시지를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이용도 가능하다.

여기에 구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자 지난 2019년 하반기에 ARS 공유주차면에 ‘IoT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 바 있다. 주차장 바닥에 설치된 IoT센서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공유주차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는 현재 1030여면의 거주자우선 공유주차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715면에 IoT 센서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안으로 210면에 센서를 추가 설치하고, 이후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유주차면을 지속 확대·발굴하며 IoT센서 설치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IoT 센서 기반의 공유주차사업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양천에 적합한 효율적인 주차방안으로, 구는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조성,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차난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주차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주차관리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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