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BITDA 162% 증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SaaS 제품 및 서비스의 통합 스택 제공 기업 모비스타(Mobvista)는 2022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미화 4억5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조정된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은 미화 582만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으며 퍼블리셔에게 할당된 비용을 제외한 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한 미화 1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모비스타의 2022년 상반기 실적 성장은 모비스타 산하 민티그럴의 안정적인 실적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모비스타는 사업 운영 최적화를 위해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는 등 전략적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이러한 조치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미화 8998만달러의 총 이익을 기록했다.
민티그럴은 전년 동기 대비 82.8% 증가한 미화 4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민티그럴은 게임을 넘어 전자상거래, 소셜 및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유틸리티 앱 등을 포함해 고객 기반을 다양화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민티그럴의 유틸리티 앱 매출 성장률은 2022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62.2% 급증했다.
민티그럴의 유지 고객의 고객 가치도 크게 높아져 2022년 상반기 수치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2개월 대비 달러 기준 순증가율은 197.5%를 기록, 기존 고객 가치의 상당한 증가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