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담당자 20명 참여 예정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각) ‘모로코형 디지털 전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비대면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모로코 디지털전환 역량 강화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모로코 경제기획원(HCP)의 통계 전문 담당자 20인이 참여해 10일간의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디지털전환 전략의 수립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 성공 전략 △빅데이터의 공공서비스 활용 등으로 연수 종료 후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모로코 정부는 ‘Digital Morocco 2020’ 추진에 따라 전자정부 도입, 공공서비스의 디지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모로코형 디지털 전환 모델 구축을 지원하고 양국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연수과정 외에도 2020년부터 캄보디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형 패킹기술 개발 교육'을 통해 관련된 이노비즈기업의 혁신 기술 전수에 나선 바 있다.
또한 ‘페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인증제도 전수 및 사후지원 현장사업’ 으로 페루형 이노비즈 인증제도 매뉴얼 및 평가지표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