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39 (화)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강남 개소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강남 개소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9.2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주력
입주 기업에 사업 지원 혜택
개소 기념 컨퍼런스 진행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강남 역삼동에 개소, 개소식과 기념행사를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소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NEW 콘텐츠의 미래, 지금 여기에서 시작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특정 분야의 콘텐츠에 국한하지 않고 장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서울 강남구의 ‘역삼로 창업자 거리’에 위치,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총 8개 층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다목적 스튜디오, 편집실, 회의실, 라운지 등이 있고, 지상 2층부터는 6~12인 규모의 기업이 일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공간 15개실이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은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기본 업무공간을 비롯해 360 스튜디오, 편집·렌더링룸 등 최첨단 장비가 있는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전문 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사전 진단을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최신경향과 기술교육, 관련 분야 선도기업과의 교류, 기업별 홍보콘텐츠 제작, 투자자와의 만남 등 기업이 입주를 계기로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콘진원은 지난 6월부터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기술 기반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 분야 총 15개 기업을 입주 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어이 △더플랜지 △라이브케이 △라젠 △바이오에이아이 △베코엔터테인먼트 △소울엑스 △알레시오 △알리몰리스튜디오 △엠와이알오 △이너버즈 △이오콘텐츠그룹 △플루언트 △플룸디 △힐링사운드가 선정돼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21일에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이 개최된다. 개소식에는 김재현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비롯해 실감분야 유관기관, 투자기업 등이 참여,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15개 입주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3D VR 콘텐츠 기업 벤타브이알의 전우열 대표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 △다수 프로젝션 매핑 콘텐츠를 제작한 강이연 작가 △개그맨 겸 사업가인 허경환 대표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거점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XR 기법을 통해 유튜버 도티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소개하고, 홀로그램 모듈 기술을 통해 개소식 현장과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등 뉴콘텐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포먼스에는 도서 ‘메타버스’의 저자 김상균 교수와 콘진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 뮤지션 ‘온더달’이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포디움 터치 퍼포먼스를 통한 주요 인사 5인의 인터렉티브 세레모니가 마련돼 있다. 

이어서 22일 오후에는 개소 기념 오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일상 속으로 스며든 콘텐츠’라는 주제를 통해 콘텐츠가 변화시킨 일상과 산업 사례를 공유한다.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김선욱 엔비디아 이사 △조익환 SKT 이프랜드 개발 담당 임원 △강재민 더인벤션랩 부대표 △이현석 비브스튜디오스 감독 △정해운 닷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사전 신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투자 파트너즈와 투자 비즈매칭을 진행하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시설과 공간들을 둘러볼 수 있는 센터 투어와 입주 기업의 사업 소개를 담은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창출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경쟁력을 갖춘 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 기념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 기념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3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