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충청권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와 졸업자와의 네트워킹 행사가 충청연수원 충남창업사관학교에서 22일 개최됐다.
충청권 충남, 충북, 대전, 세종 4개 사관학교 입교자, 졸업자 100여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서 창업 성공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창업 성공의 길을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 본부 안정곤 이사는 축사를 통해 충청권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문 기업들의 네트워킹이 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사업, 졸업 후 청년창업사관학교 후속 연계지원사업 설명, 선배 기업가들과의 토크 콘서트, 충청권 졸업기업 활성화 방안 및 사업 분야별 간담회로 진행됐다. 특히 충청권 동문 기업들의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동문 기업들의 판매 대행, 사업 노하우 전수, OEM업체 연결, 산학 연계 지원 등 함께 성공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12기 회장 ㈜우아한주방 황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 및 선후배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청권 스타트업들의 정기적인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간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창업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