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듀윌은 산하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종이컵을 포함한 일회용품 최소화 운동을 위한 ‘사내 환경 보호 캠페인’의 아이디어를 공모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듀윌 ESG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삶의 터전인 환경을 보호하고자 ‘사내 환경 보호 캠페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된 공모전은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에 에듀윌은 종이컵을 포함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임직원의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에듀윌은 전 임직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참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내 모든 종이컵을 한번에 없애기 보다는 종이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식당과 카페 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며 “이에 유통가를 선두로 지자체와 에듀윌 역시 사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듀윌 ESG위원회 관계자는 “에듀윌은 지난해 말 사회공헌위원회를 ESG위원회로 변경하고,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에듀윌 ESG 경영 헌장’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8월, 나이스평가정보의 ESG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ESG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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