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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IPX와 MOU…글로벌 콘텐츠 영향력 강화
샌드박스네트워크, IPX와 MOU…글로벌 콘텐츠 영향력 강화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9.2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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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IP 자산·역량 결집
온·오프라인 커머스 등
다각적인 IP 사업 협력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와 IPX(구 라인프렌즈)가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분야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6일 IP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IP와 IPX의 글로벌 IP 노하우를 접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커머스, 디지털, NFT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IPX의 인기 IP를 활용한 새로운 IP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로 간의 IP에 기반한 신규 IP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 기획과 연관시키는 한편,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웹3(Web3) 분야와 접목해 신규 IP 비즈니스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에는 도티, 유병재, 조나단, 침착맨, 최희, 슈카, 민쩌미, 옐언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크리에이터 450여팀이 소속돼 있다. 또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MTDZ)’나 자회사 SBXG의 ‘메타 토이 게이머즈(MTG)’ 등 NFT IP, SBXG 소속 e스포츠 프로팀 IP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IP를 보유 중이다.

신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지난해 글로벌 총 IP 거래량 1조원을 달성한 IPX는 라인프렌즈, BT21 등 글로벌 인기 IP외에도 최근 디지털 IP ‘오오즈 앤 메이츠(OOZ & Mates)’나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WADE)’ 등 메타버스와 웹3 기반 IP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자체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나 프로덕션 역량, IPX에 다년간 누적된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 등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P 자원과 비즈니스 인프라가 결집되게 된다.

양사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 팬덤과 4000만명에 육박하는 IPX의 글로벌 팬덤에 기반해 콘텐츠 등 양사의 IP 비즈니스 시너지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으로 IPX의 IP 비즈니스의 범위를 크리에이터 IP로까지 확장, 멀티 IP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경쟁력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해 웹2와 웹3을 넘나드는 다각적 협업을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IP 비즈니스의 강력한 시너지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자사 크리에이터들과 IPX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토대로 마련되는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확장되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IPX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IPX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디지털·NFT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IP 비즈니스 협력을 전개한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와 IPX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디지털·NFT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IP 비즈니스 협력을 전개한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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