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인공지능(AI) 및 RPA 전문기업 플렉시스(대표 박대희)가 관악구의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서 지원하는 2022년 2차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은 관악구 소재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기술 기반 분야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벤처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에 제안된 플렉시스의 AI-Helper Q-ing(큐잉) 솔루션은 △화면 내 궁금한 부분을 고객과 상담사가 함께 공유하며, △웝본 웹 컨텐츠, 문서, 영상 등의 리소스를 변경하지 않고 △보이는 FAQ, 1:1문의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AICC(AI Contact Center) 상담지원 솔루션이다.
2020년 설립된 플렉시스는 AI와 RPA가 결합된 업무자동화, 상담지원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서, AI 와 RPA를 활용한 무인 원격장애처리 기술과, 질문을 지식으로 만들수 있는 화면기반 상담지원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박대희 플렉시스 대표는 이번 관악구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을 통해 “마케팅 및 홍보 부문을 확대해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웹, 모바일, 문서, 영상 등 다양한 플렛폼에서 누구나 쉽게 질문하고, 질문하기 전 답을 찾을 수 있는 고객지원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플렉시스의 'AI-Helper Q-ing(큐잉)'솔루션은 10월 중 카페24 스토어에 SaaS형태로 출시 예정이며, BC카드, 관악구청, 광명시청, 당진시청 등과 공급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한편 플렉시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민간위탁사업인 “AI기반 자동차 부품공장 최적 에너지 저비용·고효율 솔루션” 개발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 AI와 RPA 기반 연계를 활용한 지능형 데이터 추출, 전처리(가공), 표준화 알고리즘 및 기술 개발 △ FEMS 도입 공장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 자동화 플랫폼 구현 △FEMS 장비/설비, 센서 장애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RPA Bot 활용 사전 테스트 및 후속 업무 처리 자동화 기술 개발과 실증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