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3주간 운영
폴더블폰 신제품 체험 가능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삼성전자가 10월 12일 개최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를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갤럭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샌프란시스코의 111 파웰 거리(Powell Street)에 오픈하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는 SDC 참가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했다.
방문객들은 해당 스토어에서 갤럭시Z플립4와 Z폴드4를 비롯해, 워치5·워치5프로, 버즈2프로 등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TV, 가전을 연결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차세대 갤럭시 소프트웨어 원 UI 5는 12일부터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8월 10일 개최한 갤럭시 언팩 이벤트와 연계해 미국 뉴욕의 미트패킹 지역과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에 갤럭시 체험관을 오픈한 바 있다.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체험관을 운영해 1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의 혁신 기능과 개발 스토리 등을 체험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진화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자들과의 협력 계획과 관련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업데이트 등에 관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현지시간 10월 1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기조 연설을 통해 다양한 기기들의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연결로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