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 모닝포럼 10월 26일 예정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CEO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76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모닝포럼에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초청, ‘삶의 변화–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를 주제로 우리 기업인들이 빠른 변화 속 빅데이터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읽어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길영 부사장은 강연에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변화의 3가지 상수는 ‘분화하는 사회’, ‘장수하는 인간’, ‘비대면의 확산’”이라고 강조하면서 “사회는 점점 작아지고 개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우리 기업인들은 본연의 역할을 항상 고민하고,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앞서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 우리 제조 혁신 이노비즈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먼저 리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비대면이 핵심 키워드가 되는 시점에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회원사 기업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협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 역시 제조 R&D 기술력을 가진 회원사 간 실시간 정보 검색이 가능한 ‘아이단비(iDANBI)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가치사슬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협업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9년부터 14년 간 진행되어 금번을 포함 총 76회를 맞이한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기업 혁신에 필요한 주제를 발굴‧선정해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을 통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미 올 상반기에 3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특히 지난 6월에는 지역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시를 통해 찾아보는 진정한 업(業)’이라는 주제로 부산에서 진행됐다.
다음 모닝포럼은 10월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블록체인과 NFT가 바꿀 인터넷의 미래’를 주제로 블록체인의 본질과 NFT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