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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벤처·스타트업 ESG 실천 방향성 제시
벤처기업협회, 벤처·스타트업 ESG 실천 방향성 제시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9.2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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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혁신성장 포럼 개최
ESG 선도기업 사례 공유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ESG 혁신성장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ESG 혁신성장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벤처스타트업 ESG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ESG 혁신성장 포럼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주최로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연합으로 주관한 행사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과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김정태 MYSC 대표, 유자인 MYSC 부대표, 서진석 SK텔레콤 부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에 닥친 ESG 흐름이라는 주제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스타트업의 ESG 경영에 대해 기본개념 설명과 국내 ESG 흐름, 스타트업이 ESG 경영을 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정태 MYSC 대표는 임팩트 투자자 관점에서 벤처스타트업의 ESG 실천 및 관리방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최근 ESG 투자동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더했다.  

기업의 ESG 실천에 대해 발표한 서진석 SK텔레콤 부장은 ESG 선도기업의 ESG 경영 실무 적용 사례와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지원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택수 넷스파 대표는 스타트업이 ESG 경영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하는지에 대한 사례와 앞으로의 ESG 실천 목표 등을 공유했다. 넷스파는 폐어망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의류용 장섬유와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참여 기업이다.

이날 포럼 토크콘서트에서는 ‘벤처스타트업, ESG 파도에 올라탈 것인가?’라는 주제로 벤처스타트업의 ESG 경영 방향성 제시와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논의와 ESG 경영압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창업기업도 앞으로 혁신과 성장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은 “대기업과 달리 벤처스타트업은 ESG를 경영부담으로 인식하거나, 체계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수”라며 “협회도 벤처기업의 선제적 ESG 경영 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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