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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엔진 기반 도시 프로젝트 메타버스 기술 소개
유니티 엔진 기반 도시 프로젝트 메타버스 기술 소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9.3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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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서
지속가능한 도시구현 기술 발표
김인숙 대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메타버스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니티]
김인숙 대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메타버스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니티]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2022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메타버스 기술'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변화 및 진화,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한 기반 기술 등을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27일 진행된 '리더스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김인숙 대표는 "인터넷 다음의 혁명인 메타버스는 게임, 교육,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우리가 미래에 살아갈 환경에 대한 기본 토대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메타버스는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의 과정을 거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비전을 만들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의 결과로 디지털트윈을 언급하고,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시티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국토교통부의 정의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김인숙 대표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기반 인프라, 기술, 서비스 데이터 등이 모두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벡추엘(Vectuel)이 제작한 파리의 디지털 트윈, 핀란드 오울루 항구 인프라의 디지털 트윈 등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통해 시각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유니티를 활용해 파리 대도시 권역을 실시간 3D로 재창조한 벡추엘의 디지털 트윈 사례는 대규모 시각화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 및 비용 절감, 적극적인 시민 참여 유도가 가능함을 보여주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김인숙 대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5G, 블록체인, XR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등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과의 융합이 선행돼야 한다"며, "다만 이 기술들에 높은 유연성, 범용성,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누구에게나 접근 가능한 '실시간 3D 스마트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후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유니티와 넵튠, 롯데정보통신 등 세션 연사들의 토론과 참관객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있어서 중요한 미래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며 "유니티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시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솔루션 및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은 글로벌 도시와 기업, 학계 등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과 함께 스마트시티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디지털 소외를 넘은 연결시대 META, 그리고 서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2022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은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필라 코네사 앙테베르티(Anteverti) 최고경영자(CEO), 양맹석 SK텔레콤 부사장, 프레드 정 미국 플러튼시 시장, 앤드류 콕번 캐터펄트 혁신 총괄 등이 참여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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